[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외국인과 기관이 매도에 나선 가운데 양대 지수가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30일 오후 12시2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10.68포인트(0.54%) 하락한 1950.49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85억원, 984억원 매도 우위, 개인만이 1896억원 순매수다.
건설(-3.31%), 운수창고(-3.09%), 은행(-3.08%), 철강금속(-2.70%), 섬유의복(-2.69%), 서비스업(-2.04%) 순으로 대부분 업종이 하락하고 있다.
삼성전자(005930)가 이날 3분기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주주환원 정책을 검토하겠다는 발언에 따라 배당 확대 기대감이 퍼지면서 4.16% 강세다.
코스닥 지수는 4.88포인트(0.87%) 하락한 556.15에 거래되고 있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84억원, 160억원 매도 우위이며, 개인만이 383억원 순매수다.
크루셜텍(114120)이 중국 화웨이에 이어 오포까지 지문인식 모듈을 공급한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6.87% 급락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이 6.75원 상승한 1054.05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