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제 4회 어린이 전통시장 백일장이 경상남도 창원컨벤션에서 열렸다.(사진=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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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임효정기자] 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2일 경상남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제4회 어린이 전통시장 백일장’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전통시장 백일장은 어린이들의 시각으로 바라본 전통시장의 모습을 확인하고 잊혀져 가는 전통시장의 따뜻한 정을 알리기 위해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전국에서 초등학생 총 100여명이 참여했으며,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과 관련된 자유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담아냈다.
참가학생과 학교 중 심사를 거쳐 17명과 2개교를 선정해 총 50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일규 이사장상을 수여한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관계자는 “대형마트나 백화점에 익숙한 어린이들에게 인정 넘치는 전통시장의 모습을 소개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백일장을 통해 전통시장을 더욱 친근하게 느끼고, 자주 방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