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시시황)코스피 1950선 초반..자동차 내리고 증권 오르고

입력 : 2014-11-03 오후 12:06:13
[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양대 지수가 하락하는 가운데 코스피가 1950선 초반에서 거래되고 있다.
 
3일 오전 12시3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10.72포인트(0.55%) 하락한 1953.71이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592억원, 521억원 매도 우위이며 개인만이 965억원 순매수다.
 
운송장비(-3.81%), 의료정밀(-2.45%), 은행(-1.31%), 기계(-0.95%) 순으로 하락 중이며 증권(+2.85%), 통신(+2.65%), 비금속광물(+1.34%) 등이 상승세다.
 
남북 2차 고위급 접촉이 무산되면서 현대상선(011200)이 8.7% 급락하는 등 남북경협주가 약세다.
 
지난주 일본은행이 추가 양적완화를 시행한다고 밝힌 가운데 이날 현대위아(011210), 현대차(005380), 에스엘(005850), 만도(204320), 기아차(000270) 등이 4~7% 크게 하락하고 있다.
 
대만 유안타증권 회장이 한국지사에 투자와 배당을 늘리는 등 2~3년 내에 유안타증권(003470)을 한국 내 5대 증권사로 올려 놓겠다는 포부를 밝히면서 주가는 13% 넘게 급등 중이다.
 
또한 교보증권(030610), 메리츠종금증권(008560) 등 일부 증권주가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며 상승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2.48포인트(0.44%) 내린 556.22에 거래되고 있다.
 
기관과 개인이 각각 51억원, 6억원 순매도하고 있으며 외국인이 82억원 매수 우위다.
 
 
반면 동화기업(025900), 인바디(041830), 알서포트(131370), #삼포판지, 리드코프(012700), 바텍(043150) 등인 6~13% 급등 중이다.
 
원달러 환율은 6.75원 상승한 1075.25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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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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