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하늬기자]한국은행이 일본 중앙은행의 추가 양적완화 결정과 관련해 외환시장의 변동성 확대 현상을 면밀히 살펴보면서 시장 참가자의 기대가 한 방향으로 쏠리지 않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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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은 지난 31일 일본은행의 추가 양적완화 결정이 외환시장 및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부총재를 반장으로 하는 '통화금융대책반' 회의를 3일에 개최했다고 벍혔다.
대책반 회의에서 한은은 앞으로 엔저심화가 우리나라 수출 등 실물경제와 금융시스템 안정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도 주의 깊게 점검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