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기자] 코오롱생명과학이 상장 이틀동안 연속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8일 오전 9시10분 현재 코오롱생명과학의 주가는 전일보다 8100원(15%) 오른 6만2100원의 가격제한폭에서 거래 중이다.
전일 코오롱생명과학은 공모가인 2만3500원보다 2배 높은 4만7000원에서 시초가를 형성한 후 시초가 대비 7000원(+14.89%) 급등해 5만4000원의 상한가를 기록하며 장을 마감했다.
증권업계는 대체로 긍정적인 평가를 보내고 있다.
이주영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은 "코오롱생명과학이 환경소재 사업의 안정적 수익 기반 위에 바이오의약품 개발을 통한 성장동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 "2009년 동사 매출액은 905억원, 영업이익 123억원(영업이익률 13.6%)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보라 대신증권 연구원도 "수익성과 성장성을 고루 갖춘 바이오 업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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