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매일바이오 플레인' 리뉴얼 출시

입력 : 2014-11-13 오전 9:29:19
[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매일유업(005990)은 '매일바이오 플레인'을 건강 콘셉트를 강화해 리뉴얼했다고 13일 밝혔다.
 
리뉴얼 출시된 '매일바이오 플레인'은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연구로 안전성이 검증된 프로바이오틱스 LGG(Lactobacillus rhamnosus GG) 복합 유산균을 함유했다.
 
LGG 프로바이오틱 유산균은 핀란드 최대 유제품 기업인 발리오(Valio)가 생산하는 기능성 유산균으로, 국내에서는 매일유업이 독점 계약을 체결해 발효유에 적용하고 있다.
 
매일유업은 이번 제품에도 LGG 유산균과 복합 유산균을 농후 발효유 기준치인 1g당 1억개보다 5배 많이 함유하도록 했다.
 
또한 생우유 95%로 우유의 담백함을 유지하면서도 우유 속 수분을 제거한 후 영양 성분이 집약된 유고형분을 더해 칼슘 등 영양 함유량을 높이고, 특유의 고소한 맛과 부드러운 식감까지 살렸다.
 
이에 단독으로 먹어도 맛에 손색이 없을 뿐 아니라 견과류나 계절 과일을 토핑하거나 샐러드드레싱 등 다양한 레시피로 활용할 수 있다.
 
새로운 패키지는 플레인 요거트의 제품 특성이 직관적으로 느껴지도록 디자인 요소를 최소화했다.
 
프로바이오틱 유산균을 다량 함유한 제품의 특장점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제품명에 감각적인 타이포그래피를 적용했고, 화이트와 블루 컬러의 적절한 조화로 신선한 플레인 요거트의 이미지를 강조했다.
 
이번 제품은 '매일바이오 플레인'과 '매일바이오 플레인 저지방' 등 2종으로 구성된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끊임없는 혁신으로 더 건강한 플레인 요거트를 제공하기 위해 '매일바이오 플레인'을 리뉴얼했다"며 "이를 통해 국내 플레인 요거트의 기준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매일바이오 플레인' 2종 제품 이미지. (사진제공=매일유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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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