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주한외국공관 초청 수입설명회 개최

입력 : 2009-04-08 오전 11:31:04
[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지식경제부와 한국수입업협회는 8일 서울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미국과 캐나다 등 60여개국 주한 대사와 상무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전자무역 강화방안과 수입지원 사업을 설명하는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설명회에서는 한국의 무역현황 소개와 함께 ▲ 올해 전자무역 강화방안 ▲ 중국· 아시아·유럽지역 등 해외 10여개국가에 대한 구매사절단 파견실적·계획 ▲ 외국제품의 한국시장 진출확대 현황 등이 논의됐다. 
 
또 정부와 협회는 각국의 건의사항과 관심사항에 대한 우리정부의 입장과 추진상황을 전하고 균형적인 무역확대 추진 방향도 설명했다.
 
강명수 지경부 수출입과장은 "이번 설명회는 보호무역주의의 글로벌 확산조짐에 따라 국내 수출상품에 대한 외국공관의 관심을 유도하고 통상마찰 가능성을 해소하기 위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김세연 기자 ehous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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