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럼비아, 아웃도어 '시밀러 룩' 스타일 제안

입력 : 2014-11-14 오전 9:50:28
[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최근 패션업계에서는 아웃도어 시밀러 룩(Similar Look)이 인기를 끌고 있다.
 
'시밀러 룩'은 친한 사람과 비슷한 스타일의 옷으로 유사한 룩을 즐기는 것으로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패션 트렌드다.
 
헤비다운을 입기엔 아직 부담스러운 만큼 패딩재킷이나 경량다운을 걸치되 셔츠나 티셔츠 등을 레이어드로 연출하는 추세다.
 
컬럼비아의 '락 모어 다운 재킷'은 남성용 경량다운으로 구스다운을 8:2(솜털:깃털)로 사용한 제품이다. 특히 안감으로 체온을 반사해 따뜻함을 더해주는 자체 개발 보온 소재인 '옴니히트 리플렉티브'가 적용돼 우수한 보온이 특징이다.
 
여기에 카고 팬츠와 비슷한 컬러의 체크 셔츠와 티셔츠를 레이어드 하면 멋스러운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고 업체 측은 조언했다.
 
여성의 경우, 부드러운 촉감이 특징인 컬럼비아의 '네헤일럼 재킷'이 인기다.
 
이 제품 역시 '옴니히트 리플렉티브'가 안감으로 적용돼 보온성이 뛰어날 뿐 아니라 겨드랑이부터 허리선까지 스웨터 느낌의 플리스를 배색으로 사용해 슬림함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카고 팬츠를 매치해 남성 패션과 통일감을 주면 세련된 커플 시밀러 룩을 완성할 수 있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컬럼비아 관계자는 "포인트 액세서리로 남성 경량 다운과 비슷한 컬러의 백팩을 착용하면 패션 센스를 더욱 돋보이게 할 수 잇을 것"이라며 "카고 팬츠 대신 청바지로, 체크 셔츠 외에도 맨투맨 티셔츠를 활용해 스타일링해도 무난하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컬럼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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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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