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지은기자]
대원미디어(048910)는 14일 3분기 영업이익 1억61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89억1100만원으로 5.11% 늘었다. 다만 이자 비용으로 인해 3억4200만원 규모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대원미디어 측은 "재고 처리가 원활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소폭 개선됐다"며 "반다이사의 파워레인저가 인기몰이하자 이와 관련된 국내 캐릭터 라이선싱 사업이 순항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전환사채 발행 등에 따른 이자 비용이 늘어 3분기 당기순이익은 마이너스 행보를 보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