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교보증권은 17일
대원미디어(048910)에 대해 올해 실적은 흑자 전환할 것으로 기대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최성환 교보증권 연구원은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흑자전환한 21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하반기 '곤 시즌2'와 '유희왕' 등 캐릭터 콘텐츠 사업의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상반기에도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55억7000만원, 4억3000만원을 기록해 흑자 전환했다"며 "신규 콘텐츠 라인업이 탄탄하게 갖춰지는 가운데 실적 개선이 진행 중인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최성환 연구원은 "최근
NHN엔터테인먼트(181710)와 모바일 게임 애니메이션 제작, 캐릭터 라이선스 사업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는 점도 긍정적"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모바일 게임 콘텐츠를 활용한 사업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