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동훈기자]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임원선)은 '공공 도서관 협력 워크숍'을 오는 20일부터 이틀간 인천 송도에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전국 공공 도서관의 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해 경험과 정보를 공유해 도서관 서비스 개발과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이날 행사에서는 ▲도서관 디지털 자료실의 발전 방향과 국외자료 및 다문화자료 연구에 관한 사례 ▲통합 회원증으로 전국 도서관 도서대출·반납이 가능한 서비스 ▲도서관 사서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도서관 홍보 전략과 사진 촬영기법 등의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이 밖에 지역 도서관의 이용자 서비스 향상에 공로가 있는 관계자를 대상으로 하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국립중앙도서관장 표창과 장애인 서비스 관련 시상식도 마련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도서관 협력활동에 대한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고 인적 네크워크를 구축함으로써 도서관 서비스의 향상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국립중앙도서관 전경.(사진=국립중앙도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