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남양유업(003920)은 임직원들과 대리점주들이 참여한 가운데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 배달'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8일 오후 4시부터 약 4시간 동안 이뤄졌으며, 총 3000장의 연탄을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동 일대의 소외 가구에 전달했다.
'사랑의 연탄 배달'은 남양유업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대리점주들과 함께했다.
이날 남양유업 전국대리점협의회 채원일 회장과 회원 10여명, 남양유업 임직원 40여명, 사단법인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 남기영 전문위원 등이 참석했다.
한편 남양유업은 세종공장 등 지역 사업장에서도 올해 안에 총 1만장 이상의 연탄을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이원구 남양유업 대표는 "회사와 대리점이 하나가 될 수 있었던 것은 국민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 때문이었다"며 "함께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해서 힘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8일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동 일대에서 남양유업 임직원들과 대리점주들이 연탄을 나르고 있다. (사진제공=남양유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