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최종구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사진)이 사의를 표명했다.
2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최 수석부원장은 진웅섭 신임 금융감독원장의 인사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사의를 밝혔다.
최 수석부원장은 진 신임 원장보다 행정고시 3기수 선배로 관례상 퇴진한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많았다.
최 수석부원장은 행정고시 25회로 기획재정부 국제금융국 국장,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실무추진단 단장, 금융위원회 상임위원, 기획재정부 국제엄부관리관 등을 역임하고 지난해 4월 금감원 수석부원장으로 자리를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