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금융투자검사국 관계자는 20일 "삼성증권, 현대증권, 우리투자증권 등 증권사 3곳과 삼성자산운용, 트러스톤자산운용,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등 운용사 3곳을 대상으로 오늘부터 검사에 착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기금 위탁 운용 규모가 큰 이들 증권사와 자산운용사가 우선 실시 대상이 됐다. 검사는 다음달 3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 관계자는 "아직 업계 전반으로 검사를 진행할 지 여부는 확정되지 않았다"며 "일단 검사 결과를 확인해봐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