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대한체육회(KOC)는 24일 오후 6시 올림픽파크텔 3층 회의실에서제6차 의무위원회를 개최, IOC 의무관련 자료번역과 선수 부상예방 프로그램 작업에 대해 논의했다.
의무위원회는 IOC 의무관련 자료를 번역한 후 이를 KOC 홈페이지에 게시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선수 부상예방 프로그램도 만들어 내년 초 지도자와 선수들에게 보급해 도움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수와 지도자들에게 보급될 첫 부상예방 프로그램은 무릎의 전방십자인대 부상예방 관련 내용으로 국내 권위있는 무릎 전문의들이 직접 참여해서 작업 중이다.
체육회 관계자는 "KOC 의무위원회는 앞으로도 선수들의 부상이 잦고 치료 및 예방에 대한 요구가 많은 어깨나 허리 등에 관한 예방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제작, 보급해 선수들의 부상예방에 기여하도록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