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BBQ는 배우 류승룡이 출연한 '이스탄불치킨 편'과 '뉴욕속안심텐더 편' 광고의 인기가 매출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14일 공개된 이번 광고는 9일 만에 유튜브 조회 수 100만을 넘겼고, 광고 속 메뉴의 주문량은 전년과 비교해 400% 이상 급증했다.
특히 '이스탄불치킨'은 전월보다 무려 주문량이 700% 이상 늘어나 국내 최고의 광고 모델 류승룡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허성남 마케팅 총괄 부사장은 "지난 8월에 공개한 '빠리치킨 편'과 '자메이카통다리구이 편' 영상은 유튜브 조회 수가 10일 만에 100만을 돌파하고, 누적 조회 수 500만을 기록했다"며 "이번에는 지난 광고보다 하루 더 앞당겨 유튜브 조회 수 100만을 돌파해 더 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고 말했다.
뮤직비디오 스타일로 제작된 '이스탄불치킨 편'과 '뉴욕속안심텐더 편' 광고에서 류승룡은 각각 이스탄불의 댄서와 뉴욕 한복판의 래퍼로 변신해 특유의 위트와 남성미를 뽐냈다.
이번 광고는 BBQ 페이스북에서 3000여건이 넘는 '좋아요'가 기록되는 등 네티즌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BBQ는 페이스북에 광고를 패러디한 사진이나 동영상을 올린 고객을 추첨해 아이폰6를 증정하는 '류승룡 따라잡기! 킹 오브 더 패러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BBQ는 프랑스(빠리치킨), 자메이카(자메이카 통다리구이), 이스탄불(이스탄불치킨), 뉴욕(뉴욕속안심텐더)에 이어 다양하고 맛있는 메뉴를 개발해 소비자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뉴욕속안심텐더 편' 광고 이미지. (사진제공=BB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