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바이넥스(053030)가 내년부터 본격적인 성장이 진행될 것이란 기대감에 힘입어 장 초반 4% 넘게 오르고 있다.
26일 오전 9시41분 현재 바이넥스는 전일 대비 400원(4.15%) 오른 1만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노경철 아이엠투자증권 연구원은 "바이넥스의 경우 그동안 임상 과정에 있는 시제품만 생산했지만 바이오 시밀러 '다빅트렐' 출시를 계기로 올해 말부터 본격적인 제품 생산에 들어간다"며 "내년부터 성장 궤도에 올라서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노 연구원은 이어 "과거 정체됐던 제약사업부의 외형은 두드러지게 성장할 것"이라며 "바이넥스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4000원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