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맥도날드는 크리스마스와 연말 시즌을 맞아 오는 28일부터 전국 매장에서 '맥도날드 헬로키티 한정판'을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마이멜로디(My Melody)', '턱시도 샘(Tuxedo Sam)', '폼폼 푸린(Pom Pom Purin)', '케로케로 케로피(Kero Kero Keroppi)', '배드 바츠마루(Bad Badtz-Maru)', '몽키치(Monkichi)' 등 인기 캐릭터 6종으로 구성된다.
6종의 인형으로 구성된 스페셜 컬렉션은 28일 오후 4시부터 판매되며, 매장당 50세트씩 판매 수량을 한정한다.
이와 함께 개별 캐릭터 인형은 오는 29일부터 2종씩 차례로 구매할 수 있다.
우선 '마이멜로디 헬로키티'와 '턱시도 샘' 제품이 29일, '폼폼 푸린'과 '케로케로 케로피'가 다음달 3일, '배드 바츠마루'와 '몽키치 헬로키티'가 다음달 7일 각각 오전 8시부터 판매된다.
가격은 헬로키티 인형 1개가 8000원, 스페셜 에디션이 5만5000원이다.
또한 맥도날드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은 구매 금액에 상관없이 인형 1개를 5000원, 스페셜 컬렉션을 3만5000원에 각각 제공된다.
1인당 구매할 수 있는 수량은 개별 인형이 2개씩, 스페셜 에디션이 1세트씩으로 제한된다.
한편 지난해 연말에 선보였던 맥도날드의 헬로키티 시리즈는 출시된 지 일주일도 되지 않아 완판되는 등 고객으로부터 큰 인기를 얻었다.
조주연 맥도날드 마케팅팀 부사장은 "크리스마스와 연말 시즌을 맞아 맥도날드에서만 누릴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헬로키티 한정판을 출시하게 됐다"며 "한정 출시되는 헬로키티와 함께 가족, 친구와 즐거움을 나누고, 감사와 사랑을 전하는 행복한 연말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헬로키티 한정판' 제품 이미지. (사진제공=맥도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