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무학(033920)은 저도 소주 '좋은데이'의 새 광고 모델로 배우 박수진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부산·경남 지역을 넘어 전국구 제품으로 '좋은데이'를 내세우고 있는 무학은 이번 모델 기용과 함께 새로운 광고 캠페인을 제작하고, 이달부터 각종 매체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한 케이블 방송의 인기 맛집 프로그램의 진행자로도 활약 중인 박수진은 무학의 대표 브랜드 '좋은데이'와 기업 이미지 홍보의 메인 모델로 활동하게 된다.
알코올 도수 16.9도의 '좋은데이'는 출시 이후 17도 미만 저도 소주 시장에서 점유율 95%의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서울 등 수도권 시장에서 테스트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으며, 전국 주요 상권과 대형 할인점, 편의점 등에서 판매되고 있다.
무학 관계자는 "순한 매력을 가졌다는 공통분모와 더불어 좋은데이의 마케팅 방향 중 하나인 맛집 마케팅에도 박수진씨가 좋은 파트너가 될 것으로 판단해 모델로 기용하게 됐다"고 말했다.
◇'좋은데이' 광고 이미지. (사진제공=무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