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현대백화점(069960)은 협력사 직원 자녀에게 '열정 장학금' 2억원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열정 장학금은 협력사 직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장학금 제도로다. 현대백화점과 거래 관계에 있는 1000여개의 중소 협력사 임직원 자녀(초·중·고·대학생)를 대상으로 초·중학생 100만원, 고등학생 200만원, 대학생 300만원의 장학금이 각각 지원된다.
이번 장학금 전달식에서는 초등학생 38명, 중학생 19명, 고등학생 29명, 대학생 38명 등 124총 명의 임직원 자녀에게 혜택이 돌아갔다.
앞서 지난 5월 초등학생 29명, 중학생 17명, 고등학생 30명, 대학생 32명 등 모두 108명에게 장학금 2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박동운 현대백화점 상품본부장은 "열정 장학금을 정례화 해 더욱 많은 협력사 가족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알릴 방침"이라며 "앞으로도 협력사 및 협력사 가족들에게도 실직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