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롯데푸드(002270)는 임직원이 참여해 릴레이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고 7일 밝혔다.
지난 6일 진행된 연탄배달, 김장김치 나눔행사에서는 손희영 롯데푸드 경영지원부문장을 비롯한 임직원 30여명이 직접 김치를 담그고, 연탄을 배달했다.
이를 통해 서울 영등포구 일대 저소득층 70여가구와 무료급식소에 김치 900포기, 연탄 4000여장, 난방유 1000ℓ 등 품목을 지원했다.
또한 이와 별도로 오는 17일 비영리 단체인 '옷캔'에 헌 옷 800벌(40박스)을 기증할 예정이다.
헌 옷은 앞서 지난달 27일부터 임직원이 직접 모은 것으로, 전달된 옷은 제3세계 어린이를 돕는 다양한 프로젝트에 사용된다.
롯데푸드는 "이번 활동에는 신입사원부터 임직원 가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구성원이 함께해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며 "특히 신입사원에게 봉사활동 참여를 교육과정으로 진행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확실히 느낄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푸드는 지난해 4월 통합 출범한 이후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특히 전담 부서를 신설해 더욱 체계적인 활동을 진행 중이다.
◇지난 6일 롯데푸드 임직원과 가족이 서울 영등포구 장애인 사랑 나눔의 집에 김치를 전달한 후 사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롯데푸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