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이마트(139480)는 '제16회 대한민국 브랜드 대상'에서 대통령상을 받는다고 8일 밝혔다.
'대한민국 브랜드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산업정책연구원이 주관하는 것으로 산업경쟁력을 제고하고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한 우수 기업 및 기관에 포상하는 제도다.
이마트는 고객, 브랜드, 디자인의 3대 가치를 바탕으로 '이마트 웨이(EMART WAY)'를 선언하며 전사적인 브랜드 경영에 역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올 한 해 동안 정보제공, 사회공헌, 쇼핑경험이라는 3가지 테마로 고객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실행했으며 사회공원 활동도 세분화해 진행했다고 덧붙였다.
올해 10월 5년 간 85억원의 자금을 출연해 협력회사에게 지원하는 동반성장 상생협약을 체결했고 이달 4일 환경부와 함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온(溫)맵시 패션쇼'도 개최했다.
이와함께 상품과 음악, 공간을 통해 쇼핑경험을 제공,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는 등의 노력을 진행하고 있다.
반값 홍삼정, 반값 전기렌지, 반값 유산균 등 합리적인 가격으로 상품을 제공하고 어린이 직업체험 공간인 키자니아 이마트점을 열어 브랜드 친숙도를 높이기 위한 시도도 이어가고 있다.
이갑수 이마트 영업총괄 대표는 "브랜드는 곧 이마트의 자산이자 미래"라며 "상품 중심의 브랜드 관리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