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지방상권을 확장하고 있는 유니클로가 수원지역에 신규매장을 두 곳 오픈한다.
유니클로는 'AK&수원점'(11일)과 '수원 망포점'(12일)을 오픈한다고 9일 밝혔다.
수원역 인근에 새롭게 오픈한 애경의 복합쇼핑몰 AK& 5층에 위치한 'AK&수원점'은 기존 AK플라자 수원점의 규모를 확대하고 대대적인 리뉴얼을 통해 새롭게 선보이는 매장이다.
남성, 여성뿐 아니라 키즈 베이비 상품까지 전 상품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쇼핑몰을 찾는 가족 단위 고객들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망포점'은 수원 지역에서 처음 선보이는 교외형 매장이다. 성인은 물론 키즈·베이비 상품까지 구성한 것은 물론 주차 시설도 완비했다.
유니클로는 신규매장 두 곳에서 오픈 기념으로 단독 할인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진행한다.
'후리스 풀집 재킷'은 오는 18일까지 1만원 할인한 1만9900원에, '히트텍 엑스트라 웜'은 14일까지 5000원 할인한 1만9900원에 판매한다. 이외에도 다양한 단독 할인상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함께 12일~14일 두 매장 모두 오전 방문 고객 선착순 100명에게 수원 지역의 유명 제과점 '햐안풍차'의 단팥빵을 증정한다.
3만원 이상 구매 선착순 100명에게 '하얀풍차' 5000원 상품권을, 5만원 이상 구매 고객 500명에게 AK&수원점에서 유니클로 에코백을, 수원망포점에서는 유니클로 후리스 담요를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