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동훈기자] 국립중앙도서관은 11일 올해의 우수 납본상의 도서부문 수상자로 도서출판 예문사(대표 정용수)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비도서 부문 수상자는 한솔씨앤엠(대표 김남기), 디지털파일 부문은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출판부(대표 이동국)가 선정됐다.
기증 부문은 고(故) 김광섭 시인 육필 원고와 사진 등 204점을 기증한 김용현 씨가 수상한다.
국립중앙도서관이 선정하는 납본 유공자는 '도서관법' 제20조에 의거해 한 해 동안 국립중앙도서관에 출판자료를 법정기일 30일 이내에 납본하고, 국제표준도서번호(ISBN)과 출판시도서목록(CIP) 제도에 적극 참여한 출판사를 대상으로 한다.
시상식은 오는 12일 국립중앙도서관 관장실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