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별곡, 겨울 메뉴 출시

입력 : 2014-12-11 오후 4:25:49
[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이랜드가 운영하는 한식 샐러드바 자연별곡은 고기요리를 강화한 겨울 메뉴를 선보였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메뉴는 정조가 겨울밤 늦게 일하는 유생들을 불러 고기와 전골을 함께 즐겼다는 '난로회(煖爐會)'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었다.
 
주요 메뉴로 간장양념에 국물을 부어 끓여낸 서울식 불고기전골, 특제 간장양념에 재워 부드러운 식감이 일품인 마포 돼지갈비, 로즈메리와 월계수 등을 넣은 양념으로 육질이 부드러운 춘천식 직화 닭갈비 등을 출시했다.
 
또한 고기요리의 풍미를 더욱 살리면서 입안을 개운하게 해주는 동치미 국수, 과일 동치미, 견과를 더한 오징어 젓갈 등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자연별곡은 신선한 제철 재료를 사용한 겨울철 별미도 마련했다.
 
겨울 해풍에 얼었다 녹기를 반복해 깊은 맛이 나는 황태만 골라 고아낸 인제 두부 황태국, 5대 영양소를 골고루 함유한 완도산 매생이전, '바다의 꽃'이라 불리며 특유의 향긋한 향이 입맛을 돋우는 통영 멍게를 사용한 통영식 멍게비빔장 등 13종을 추가했다.
 
자연별곡 관계자는 "본격적인 겨울 한파에 접어들면서 얼어붙은 몸과 마음을 달래줄 보양식을 찾는 고객이 늘고 있다"며 "고기요리와 제철 메뉴로 더욱 풍성하게 구성된 메뉴와 함께 든든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연별곡 겨울 메뉴 이미지. (사진제공=이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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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