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홈플러스는 '나눔 플러스 자원봉사단'을 출범한다고 16일 밝혔다.
나눔 플러스 자원봉사단은 고객 가족과 임직원이 전국 140개 점포 인근의 독거노인, 지역아동센터, 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연중 지속적으로 돕기 위해 마련한 연합사회공헌 공동체다.
우선 이달 말까지 임직원 주도로 각 지역에서 무료 배식, 연탄 나르기, 김장 담그기 등 1만시간의 자원봉사를 실시하는 '10,000℃의 열정'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고객 가족도 동참할 수 있도록 오는 28일까지 전국 주요 거점점포 문화센터를 통해 '제1기 나눔 플러스 고객 가족 자원봉사단'도 모집한다.
초등학생, 중학생 자녀가 있는 2인 이상 가족을 대상으로 접수를 받고 동참 가족에게 자원봉사인증서 발급, 문화센터 수강료 10% 할인혜택 등을 제공한다.
또한 고객 1명이 봉사활동을 할 때마다 홈플러스 e파란재단이 5000원씩을 소외계층 유방암 치료비로 기부할 계획이다.
영등포점, 동대문점, 간석점, 부천상동점, 의정부점, 영통점, 성서점, 칠곡점, 아시아드점, 김해점, 문화점, 동광주점 등 12개 점포에서 접수를 실시하며 내년 상반기 중 전 점포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김인숙 홈플러스 사회공헌본부장은 "개인에게는 작은 나눔이지만 함께 모이면 큰 나눔을 실천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유통업의 특성을 살려 보다 많은 이웃을 돕기 위해 고객과 협력회사, 단체들과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홈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