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제일모직이 상장을 통해 글로벌 리딩기업으로 성장해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윤주화 제일모직 대표는 18일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상장기념식에서 "제일모직의 상장은 국내 최고를 넘어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표는 "삼성그룹의 모태기업으로서 글로벌 시장에서 고객에게 최상의 라이프 스타일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 되겠다"며 "주주와 고객에게 최고의 가치로 보답하고, 100년 기업, 글로벌 리딩기업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제일모직이 성장해나가는 모습을 지켜봐주고 격려해달라"고 덧붙였다.
이날 상장한 제일모직의 시초가는 공모가인 5만3000원의 두배인 10만6000원에 형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