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롯데푸드(002270)는 팥이 들어 있는 아이스크림 '아맛나 더블팥'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팥 아이스크림에 쫀득한 팥 시럽을 넣어 진한 팥의 풍미를 제대로 느낄 수 있다.
또한 아이스크림에 통팥이 박혀 있어 팥의 식감도 살렸다.
기존 아맛나가 속에만 팥 시럽을 넣은 것과 비교해 아맛나 더블팥은 겉과 속에 모두 팥이 포함된다.
한편 아맛나는 지난 1972년 출시돼 현존하는 국내 아이스크림 바 중 가장 오래된 제품이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전통적인 맛으로 여겨진 팥이 최근 젊은 세대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며 "현대적 감각을 더한 아맛나 더블팥도 기존 아맛나처럼 오랜 시간 사랑받는 아이스크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맛나 더블팥' 제품 이미지. (사진제공=롯데푸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