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곽보연기자] 국회가 다양한 의정활동을 실시간으로 알리기 위해 내년 중 '국회 온라인 뉴스매체'를 설립한다.
국회사무처는 21일 국회 관련 소식과 국회 내 다양한 의정활동을 실시간으로 국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국회 온라인 뉴스매체'를 설립, 직접 운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국회사무처는 "국회의 역할과 기능이 커지면서 국회에서 다양한 의제가 설정되고 논의되고 있지만 대부분의 언론사는 국회에서 다루는 법안이나 정책이슈에 대한 관심도가 낮은 것이 사실"이라며 "일반 국민이 국회의 의안정보시스템, 국회회의록시스템 등 각종 자료집 등을 통해서 이를 직접 파악하는 것 역시 쉽지 않은 실정"이라고 설립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내년 예산에 국회 온라인 뉴스 매체 관련 비용이 반영된 만큼 국회사무처는 내년 초부터 매체 설립을 추진, 내년 하반기에 구축·운영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국회사무처는 현재 온라인 뉴스매체를 운영할 편집장(전문임기제 가급)에 대한 채용공고를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23일(화)부터 29일(월)까지 7일간 원서를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국회채용시스템(http://gosi.assembly.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News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