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삼성증권은 24일 투자전략센터에 후강퉁 거래 고객 증가 트렌드에 맞춰 현지 자료를 제공하는 '차이나 데스크'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차이나 데스크는 삼성증권 북경사무소와 중국 현지 증권사의 현장감있는 시장 정보를 프라이빗뱅커(PB)들에게 수시로 제공한다. PB들은 이렇게 마련된 정보를 고객 상담에 활용할 예정이다.
오현석 투자전략센터장은 "해외 주식 거래 경험이 없는 보수적 성향의 거액 자산가 고객 사이에서 후강퉁 투자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증권은 후강퉁 거래고객을 위한 '중국을 사라' 이벤트를 이달 말까지 개최한다.
온라인으로 중국 주식을 2억원 이상 매매한 고객 중 10명을 추첨해 100만원 상당의 여행 상품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사진제공=삼성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