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탐앤탐스는 김도균 대표가 지난 23일 대한민국예술인센터에서 열린 제28회 예총예술문화상 시상식에서 특별공로상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예총예술문화상은 한 해 동안 왕성한 예술 활동과 함께 사회에 공헌한 예술인과 주요 인사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가 매년 개최하고 있는 시상식이다.
120만 예술인을 대표하는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의 10개 회원협회를 비롯한 전국 136개 지회·연합회로부터 추천을 받은 대상자 중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의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한다.
이번에 김도균 대표는 올해 신진 미술 작가 후원, 독립영화 홍보 등 다양한 예술문화 분야에 적극적으로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김 대표는 "대중과 가장 쉽게 만나는 접점인 커피전문점에서 다양한 분야의 신진 예술인들을 조명해 더 활발한 활동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는 것에 큰 기쁨과 보람을 가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매장 안팎에서 신진 작가와 영화인들을 후원하는 사업을 진행해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는 장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탐앤탐스는 지난해부터 신진 미술작가 발굴을 위한 전시회 '갤러리탐'을 개최해 총 27명의 미술가에게 전시 지원과 전국 매장 홍보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독립영화 진흥 후원을 위해 매월 독립영화 상영회 '인디스카이데이'를 진행하고, 문화융성위원회의 '문화가 있는 날'과 제휴하는 등 다양한 예술문화 지원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23일 대한민국예술인센터에서 열린 제28회 예총예술문화상 시상식이 열린 가운데 김도균 탐앤탐스 대표(가운데)가 특별공로상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제공=탐앤탐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