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복지서비스 전문기업
이지웰페어(090850)는 내년부터 기업·기관 임직원과 가족 구성원 간 복지포털 제공 혜택을 공유해 이용하는 가족회원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지웰페어의 '가족회원 서비스'는 제도를 도입하는 고객사 임직원의 가족 구성원 각자가 회원으로 가입해 다양한 복지혜택을 직접 이용할 수 있도록 회원제도를 정비하고 가입 절차와 이용혜택을 마련한 서비스다.
가족회원제도를 도입하면 복지포털의 상품과 서비스 정보를 공유하는 것이 빠르고 편리해지는 장점이 있게 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가족회원제도를 준비하면서 가족간의 프라이버시를 보장하는 것도 필요해 임직원의 구매내역, 복지신용카드 이용내역을 가족은 조회할 수 없도록 조치하는 등 세심한 대비를 갖췄다"고 전했다.
가족회원 가입은 임직원이 가족들에게 초대장을 메일과 문자메시지, SNS 등을 통해 발송하면, 가족회원이 복지포털에 접속해 간략한 가입 절차에 따라 신청을 하고 이를 임직원이 승인하면 된다.
이 때 만 14세 미만의 청소년은 가입절차 가운데 부모의 휴대폰 인증을 통해 가입 승인이 된다.
김상용 이지웰페어 대표이사는 "가족회원제도의 정비는 고객사, 고객사 임직원과 가족 모두가 만족하고 복지 플랫폼의 사용자 증가 효과도 수반하는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