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코스피가 올해 증시 첫날 개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1920선을 회복했다. 코스닥 역시 강세 마감했다.
2일 코스피는 전거래일대비 10.85포인트(0.57%) 오른 1926.44에 마감했다.
이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253억원, 202억원 주식을 순매수했다. 반면 기간은 1967억원 규모의 매물을 출회했다.
업종별로는 제일모직의 급등으로 섬유의복업종이 6.29% 급등했다. 이어 비금속광물(5.52%), 서비스업(2.37%), 의료정밀(1.84%), 철강금속(1.77%), 통신업(1.43%), 운수창고(1.29%) 순으로 올랐다.
코스닥은 전거래일대비 10.76포인트(1.98%) 오른 553.73에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4억원, 366억원 순매수했고, 기관은 350억원 순매도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4.2원 오른 1103.5원에 마감했다.
◇6주간 코스피 추이(출처: 대신증권 H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