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미연기자]
LG유플러스(032640)는 이상철 부회장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제품 박람회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15’에 참석해 ‘The New Life Creator’로서 5G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IoT 분야 신사업 발굴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자료=LG유플러스)
IoT 기반의 스마트홈 서비스를 5G 시대 핵심 키워드로 강조해온 이상철 부회장은 이번 CES에서 퀄컴, 인텔 등 해외 업체와
LG전자(066570),
삼성전자(005930) 등 국내 가전 부스를 방문해 홈 IoT 관련 기술을 참관하고 서비스 차별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또 Z-Wave Alliance 등 글로벌 IoT 기업들의 주요 임원을 차례로 만나 사업 협력을 강화하고, 현대자동차를 비롯한 벤츠, BMW 등 글로벌 자동차 제조업체 부스를 방문해 스마트카 기술동향도 직접 확인한다.
아울러 스타트업 업체들과 주요 IT 기업 부스도 참관해 신기술 솔루션과 스마트 워치 등 웨어러블 디바이스 동향도 면밀히 살펴볼 예정이다.
이 부회장은 IoT 사업분야 주요 임원들과 CES 전시부스 참관을 통해 발굴된 아이디어를 2015년 추진하는 IoT 신사업에 적극 접목해 홈 IoT 시장 선도사업자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전략이다.
LG유플러스는 앞으로 통신시장에서 융합과 개인화, 공유 등이 화두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이번 CES뿐만 아니라 향후 다양한 국제 박람회에 지속적으로 참가해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 변화를 주도하는 'The New Life Creator’로서 5G 시대를 철저히 준비하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