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허준식기자]단기 급등에 따른 부담으로 시장이 연일 위아래로 크게, 가볍게 출렁이고 있다.
하지만 여의도 증시전문가들은 16일 증시가 큰 폭의 주가 하락을 동반한 가격조정 양상을 나타내기 보단 기간조정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주식시장의 상승 모멘텀인 경기와 기업실적 개선, 그리고 금융시스템의 안정 등이 향후 주가의 지속적인 상승을 정당화 할 가능성이 높다는 이유에서다.
실제로 최근 일련의 경기관련 지표에서 글로벌 경기 저점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고, 웰스파고, 골드만삭스 등 금융주들의 실적도 비교적 양호한 것으로 공개되면서 국내외 증시는 안정을 찾고 있다.
업종에 있어서는 IT, 금융, 자동차, 기계, 조선 등에 집중할 것을 권했고, 투자전략면에선 매수한 주식을 보유해 차익을 극대화하는 매수·보유 전략을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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