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문정우기자] 코레일이 오는 10일부터 수도권전철 이용안내 스마트폰 앱 '코레일전철톡'의 실시간 열차운행정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앱의 초기 화면 노선도에서 원하는 수도권전철과 지하철역을 선택하면, 현재 도착 예정인 열차의 실시간 운행정보가 제공된다.
각 역의 열차 운행정보는 기본적으로 열차시간표 기준으로 제공된다. 실시간정보 확인 버튼을 누르면 실시간 운행정보로 전환돼 서비스 되는 방식이다.
또 노선별 전체 열차의 운행 현황을 확인하려면, 새로 추가된 '실시간 정보'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재영 코레일 광역철도본부장은 "코레일전철톡은 철도 운영기관이 직접 서비스하는 앱인 만큼 정확하고 차별화된 정보제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올해 새롭게 iOS버전이 출시되는 등 서비스를 꾸준히 업그레이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