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안후중기자] 기아차 노조가 임금단체협상에서 회사측에 요구할 내용을 확정했다.
금속노조 기아차지부는 16일 열린 임시 대의원 대회에서 기존 기본급의 5.5%인 8만7709원을 인상하고 주간2교대제 시행, 통상임금의 23% 정도인 생계보전수당 신설, 생산과 기술직에 자동승급제 도입 등을 요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임금단체협상에서는 기본급 8만5천원 인상과 생계비 부족분 300% 지급, 특별격려금 360만원 지급에 노사가 합의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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