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지은기자]
LG디스플레이(034220) 파주공장 질소누출 사고 사망자가 2명에서 3명으로 늘어났다. 안타깝게도 사망자는 모두 협력업체 직원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LG디스플레이에 따르면 이날 뇌사상태에서 치료를 받아온 협력업체 직원 오모씨가 숨졌다.
이로써 지난 12일 파주 사업장 P8 라인 9층 TM설비에서 유지보수 작업 중 질소 가스로 노출에 따른 사망자는 문모씨, 이모씨, 오모씨 등 3명으로 늘어났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사고 직후 사망한 협력사 직원 2명의 유가족들과 피해보상 협상을 마쳤으며, 오모씨 유가족들과도 협상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