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마감 후 주요뉴스(20일)아시아나항공, SPC에 481억원 채무보증 결정

입력 : 2009-04-21 오전 10:21:23
[뉴스토마토 이원석 기자] 1. 아시아나항공, SPC에 481억원 채무보증 결정
 
아시아나항공이 특수목적법인 색동이제칠차유한회사에 대한 채무 보증을 결정했다.
 
현대스위스2저축은행 5인은 아시아나항공으로부터 차입한 370억원에 대해 481억원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어제 공시했다.
 
채무보증기간은 2010년 10월20일까지이며 이번 보증을 포함한 아시아나항공의 채무보증 총 잔액은 1311억원이다.
 
 
2. 대한해운, 선박 5척 처분 "2144억원 확보"
 
대한해운이 유동성 확보를 위해 선박 5척을 파나마 국적의 타이거 유나이티드사에 2144억원 가량에 매각하기로 결정했다고 어제 공시했다. 처분예정일은 오는 30일이다.
 
대한해운은 "매각 후 임대하는 '세일 앤 리스 백' 방식으로 이번 선박들은 나용선 계약을 통해 기존의 운영형태인 포스코 전용선 사업에 지속적으로 투입된다"고 밝혔다.
 
처분예정일은 오는 30일이다.
 
 
3. HMC투자증권, 지난해 영업익 3억원..전년比 97.6%↓
 
HMC투자증권이 지난해 실적을 매출액 1941억원, 영업이익 3억원, 당기순이익 14억원이라고 어제 공시했다.
 
전년대비 매출액은 43.7%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97.6%, 당기순이익은 84.4%가 줄어든 수치다.
 
회사측은 "주식시장 침체에 따른 수탁수수료 감소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4. 동부건설, 시행사 채무 235억원 인수 결정
 
동부건설이 시행사인 순화 제1-1구역 도시환경 정비사업조합의 채무 235억원을 인수하기로 결정했다고 어제 공시했다.
 
회사측은 인수사유를 조합부존재확인소송 2심 패소 판결 이후 1개월 이내 상환을 확약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동부 건설은 채무 인수 후 6개월 내 분할 상환 예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이원석 기자 brick7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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