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충희기자] 태광은 4일 아동공동생활가정(그룹홈)에 법률적·경제적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무료 법률자문서비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룹홈은 가정폭력 등으로부터 보호가 필요한 아동이 일반 가정과 같은 주거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7인 이하의 소규모 보호양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지시설이다.
회사는 그룹홈과 아동들에게 빈번하게 발생하는 법적인 문제를 해결해 주고, 변호사 선임 및 소송비용 부담을 줄여주자는 것이 이번 서비스 도입의 취지라고 설명했다.
태광은 이 같은 사회공헌활동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아동들에게 양질의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심재혁 태광 부회장은 "태광이 지향하는 사회공헌활동은 단순한 경제적 지원을 넘는 지속적이고 종합적인 나눔활동"이라며 "법률자문을 통해 그룹홈 아이들이 억울하게 피해를 입고, 상처를 받는 일이 없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정선 그룹홈협의회 회장은 "법률적 지원이 절실한 그룹홈 아이들을 위해 태광에서 먼저 무료법률자문서비스를 제안해주고 지원하기로 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태광이 아동공동생활가정(그룹홈)에 법률적?경제적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무료 법률자문서비스를 진행한다.(사진=태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