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원석기자]
유유제약(000220)은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과 안과질환 신약개발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사진출처=유유제약)
이번 MOU는 안과질환 신약 공동연구 플랫폼을 구축해 조기 사업화 추진이 골자다.
유유제약은 인제대 부산백병원 안신생혈관질환 특성화 연구센터가 안과질환 신약후보물질을 발굴하면 신약후보물질의 실용화를 위한 중개연구와 조기 임상시험 과정을 협력할 예정이다.
유유제약 관계자는 "이번 협력은 독창적인 신약과제를 진행함에 있어 유유제약의 풍부한 네트워크와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의 축적된 기술력 및 임상경험을 결합해 국내 안과치료제 시장을 선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유제약은 이번 협약으로 안신생혈관질환 신약을 비롯해, 대표적인 실명으로 진행하는 녹내장, 백내장, 황반변성, 당뇨망막병증 등 4대 안과질환의 신약 파이프라인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