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병윤기자]
한세실업(105630)이 지난해 4분기 기대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했고 향후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는 증권가 전망에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10일 오전 9시4분 현재 한세실업은 전거래일 대비 1850원(4.91%) 오른 3만9500원을 기록 중이다.
박종대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이날 "한세실업의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82.6% 성장한 236억원으로 이는 서프라이즈 수준"이라고 밝혔다.
김혜련
NH투자증권(005940) 연구원은 "한세실업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15.7%, 13.5% 증가하고 영업이익률은 6.9%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전년 원부자재 가격 하락 등으로 인한 높은 기저로 영업이익률은 소폭 하락하겠지만 우상향 트렌드는 장기적으로 기속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