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L, 中항공사와 공동운항 두배 확대

입력 : 2009-04-22 오후 1:06:29
[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대한항공에서 선택할 수 있는 중국 노선이 두 배로 늘어난다.
 
대한항공은 오는 27일부터 중국남방항공과의 공동운항 노선을 기존 2개에서 6개로 늘린다고 22일 발표했다.
 
기존 공동운항 노선인 인천-선양, 인천-광저우 노선 2개에 인천-베이징, 인천-상하이, 인천-다롄, 인천-창사 노선 4개가 추가되는 것이다.
 
이번 공동운항은 서로 상대 항공사의 노선 좌석을 자유롭게 예약하고 판매가 가능하도록 해주기 때문에, 대한항공 이용승객이 선택할 수 있는 한 주 동안의 6개 노선 스캐줄은 68회에서 136회로 늘어난다.
 
전체 중국 노선도 한주 동안 270회로 늘어나 대한항공은 한ㆍ중 노선 스캐줄을 가장 많이 가진 항공사가 됐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중국 항공사들과 마케팅 제휴를 더욱 확대해 고객들에게 보다 폭넓은 서비스와 편리한 스캐줄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김현우 기자 dreamof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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