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전국 730여개 매장에서 국내산 벚꽃의 풍미를 담은 '체리블라썸' 음료를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벚꽃을 주제로 한 '체리블라썸 라떼'와 '체리블라썸 화이트 초콜릿', '체리블라썸 크림 프라푸치노' 등은 국내에서 자체 개발한 벚꽃 잎을 넣은 파우더가 함유된 음료다.
'체리블라썸 라떼'는 화이트 초콜릿에 체리블라썸 풍미와 에스프레소 커피가 어우러진 음료로 분홍빛 초콜릿 토핑이 꽃잎처럼 얹혀진 것이 특징이다.
또한 '체리블라썸 화이트 초콜릿'은 체리블라썸 풍미와 화이트 초콜릿이 조화를 이룬 음료며, '체리블라썸 크림 프라푸치노'는 올해 처음 출시되는 음료다.
가격은 톨 사이즈 기준 '체리블라썸 라떼', '체리블라썸 화이트 초콜릿'이 5900원, '체리블라썸 크림 프라푸치노'가 6100원이다.
이 기간 체리를 넣어 상큼한 맛을 내는 '체리 마스카포네 생크림 케익'과 크랜베리, 아몬드를 올려 구운 '크랜베리 아몬드 롤' 등 벚꽃 음료와 잘 어울리는 푸드도 각각 5000원, 3800원에 판매한다.
텀블러와 머그, 머들러(음료 젓기용 막대), 카드 등도 총 22종을 선보이며, 이중 흩날리는 벚꽃 잎을 디자인한 코스터 2종을 개당 3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다음달 6일부터 9일까지 체리블라썸 음료 2잔과 케익을 함께 구매한 고객에게 별도로 제작한 체리블라썸 볼펜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따뜻한 봄의 시작을 알리기 위해 벚꽃 풍미가 가득한 체리블라썸 음료와 핑크빛 상품을 기획하게 됐다"며 "봄바람에 흩날리는 벚꽃축제의 아름다움을 스타벅스에서 먼저 경험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체리블라썸' 메뉴 이미지. (사진제공=스타벅스커피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