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 유럽 TIPA 어워드 수상

입력 : 2009-04-23 오후 2:02:46
[뉴스토마토 이형진기자] 올림푸스한국(대표 방일석 www.olympus.co.kr)은 DSLR카메라 E-620과 콤팩트 카메라 뮤 터프-8000이 유럽의 ‘TIPA(Technical Image Press Association) 어워드 2009’에서 베스트 엔트리 DSLR 부문 상과 베스트 러기드(rugged) 디지털 카메라부문 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TIPA는 유럽권 13개국의 31개 카메라 및 비디오 채널과 잡지를 대표하는 전문협회로써 매년 사진 및 영상 관련 최우수 제품을 선정하고 있다.

TIPA의 ‘엔트리 DSLR 카메라 부문’에서 베스트상을 수상한 올림푸스 E-620 제품은 ‘아트필터’ 기능과 실내 촬영이나 망원 촬영 시 안정된 이미지가 보장되는 손 떨림 보정기를 내장한 제품이다.
E-620은 늘어난 7개의 AF(자동초점) 포인트를 제공, 2중 회전축 2.7인치 LCD, 4가지 종횡비를 선택할 수 있는 멀티 종횡비 기능 등 DSLR카메라가 지원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춰 엔트리 DSLR카메라의 정점이라는 평가를 받았다는 것이 올림푸스 한국의 설명이다.

TIPA의 ‘베스트 러기드(rugged) 디지털 카메라상’을 수상한 뮤 터프-8000 제품은 수중 10m 방수 기능과 2m 높이에서 떨어져도 충격이 흡수되는 카메라다.
 
올림푸스 한국은 뮤터프-8000이 100kg의 하중에 견디고 영하 10도의 내한성도 갖추고 있어 일반 촬영은 물론 극한 환경의 촬영도 완벽히 소화할 수 있는 카메라라고 설명했다.
 
뮤터프-8000은 줌 배율이 3.6배로 늘어난 점, 35mm 환산 초점 거리도 28-102mm로 광각 영역을 강화한 점, 올림푸스의 아웃도어용 카메라시리즈 중 최초로 듀얼(광학식과 디지털) 손 떨림 방지 기능을 내장하고 있다.
권명석 올림푸스한국 영상사업 본부장(상무)는 “올 초부터 올림푸스 90년 광학기술을 집약한 우수한 신제품들이 연달아 출시되었는데, 이렇게 해외 어워드에서도 인정받아 무척 자랑스럽다”며 “특히 올해는 모든 신제품이 최고의 성능을 가졌다고 자부하는 만큼 TIPA이외에 앞으로 있을 여러 해외 어워드에서 좋은 평가를 받게 될 것으로 자신한다”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이형진 기자 magicbullet@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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