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 이안 아파트 조감도(사진제공=대우산업개발)
[뉴스토마토 한승수기자] 대우산업개발이 충남 홍성 아파트 건립사업을 수주했다.
대우산업개발은 코람코자산신탁이 발주한 아파트 공사계약을 485억원에 수주했다고 2일 밝혔다.
이 공사는 충남 홍성읍 남장리 일대에 지하 1층~지상 15층, 8개동, 총 394가구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을 짓는 공사다. 전용면적 72㎡ 274가구, 84㎡ 120가구로 구성된다. 분양은 4월 예정이며, 기간은 착공 후 24개월이다.
사업지 일대는 홍성지역의 주거 및 생활, 교육, 문화활동의 중심지로써, 주거선호도가 높은 지역으로 꼽힌다. 또한 홍성읍은 충남지역 평균에 비해 아파트 보급률이 낮은 지역으로 평가되는 만큼 브랜드가치가 높은 신규 아파트 공급에 대한 수요가 기대되는 지역으로도 평가된다.
대우산업개발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신탁사에서 자금조달 및 분양관리를 책임지는 안정성이 보장된 개발형신탁사업의 첫 수주"라며 "그동안 충청권에서 공급한 모든 이안(iaan) 아파트의 성공적 분양에 이어 또 다시 충청권에서 이안 브랜드를 선보이게 된 것에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홍성에는 처음으로 진출하는 만큼 입주민이 만족할 수 있는 최고의 이안(iaan) 아파트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