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기종기자] 대유위니아가 2일 서비스와 물류 전문 자회사 '대유위니아서비스'를 정식 출범시켰다. 모회사는 물론 타사 제품 수송과 배송설치까지 전담한다는 방침이다.
대유위니아서비스는 배송설치와 화물운송, 물류센터 운영, 무역 및 수출입업, 위탁판매, 대리점운영, 해상운송업 등 고객 서비스 및 물류서비스 전반의 업무를 담당한다.
또 주변 산업단지와 연계해 생산·제조·유통·소비 물류네크워크를 구축, 부가가치 증대는 물론 물류시설 인프라 균형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까지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출범은 지난달 법인 설립 등기를 마치고 고객 서비스 강화 및 물류 시스템 효율화 등을 통해 단계적으로 진행돼 왔다. 현재는 제반 인프라 구축까지 대부분 마무리된 상태다.
대유위니아 관계자는 "그룹사는 물론 타사 물류서비스 확대 등 핵심역량 강화와 사업다각화를 통해 오는 2019년까지 2700억원 매출액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