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원석기자]
제일약품(002620)은 생약 성분 관절염치료제 '에이포겔 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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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포겔 류마는 남아프리카, 나미비아 원주민들이 류마티스 관절염에 사용하던 식물뿌리 '하르파고피툼근' 추출물이 주성분이다.
2004년 류마티스 환자 259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영국의 임상연구 자료에 의하면 일반적인 류마티즘 질환 환자에게 8주간 에이포겔 류마(480mg 1일 2회, 1회 1정씩 복용)를 복용하게 한 결과, 대부분의 환자에게서 통증과 관절의 뻣뻣함이 감소되고 유연성이 증가됐다.
본 연구에서 에이포겔 류마의 복용은 활력증후나 혈액검사 또는 간 기능 검사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며, 전반적으로 환자의 87%가 내약성에 대해 '좋음'이라고 평가했다.
제일약품 관계자는 "에이포겔 류마는 유럽을 포함한 세계각지에서 골관절염 및 류마티스관절염증상 개선 및 치료제로 널리 사용된다"며 "기존에 스위스 업체로부터 제품을 도입한 한화제약과 국내 유통협약을 통해 판매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