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한카드)
[뉴스토마토 김민성기자] 신한카드는 업계 최초로 체크카드 기반의 하이패스카드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에따라 체크카드만 사용하는 고객도 별도 충전할 필요 없이 하이패스카드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신한 하이패스 체크카드는 하이패스 사용 기록이 신한카드에 전달(전표 매입)되면 그 이튿날 고객의 계좌에서 출금되는 방식이다.
신용카드사들이 기존에 발급하던 후불 하이패스카드는 신용카드 회원들에게만 발급되기 때문에 체크카드만 사용하는 고객은 충전식 선불 하이패스카드를 이용할 수밖에 없었다.
고객이 발급비 5000원을 부담하면 최장 10년 동안 연회비 등 추가 비용 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액의 0.1%가 마이신한포인트로 적립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