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동훈기자] 소설커머스 쿠팡은 이스타항공의 해외 인기 여행지 항공권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기획전을 단독으로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스타항공 누적 탑승객 1300만명 돌파를 기념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오는 6~7월에 출발하는 일본 오사카, 동경, 홍콩 등 여행지 항공권을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인천~오사카, 인천~동경 편도 항공권은 각각 8만9100원과 9만4100원이 최저가로 책정됐으며, 출발 시기에 따라 가격이 달라진다. 인천~홍콩 항공권의 경우 9만9100원부터 이용 가능하다. 유류 할증료와 세금이 포함된 가격이며, 오는 20일까지 판매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기획전 이용자는 항공예약번호와 예매번호를 문자나 메일로 수신한 뒤 이스타항공 예약센터 또는 홈페이지에서 유류 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기타 수수료를 별도 결제하면 된다.
쿠팡 관계자는 "여름에 짧은 휴가를 다녀오려는 직장인이나 알뜰한 여행을 계획하는 대학생들에게 이번 이스타항공 특가 기획전이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